[금요저널] 종로구 종로1·2·3·4가동이 중복을 맞아 관내 거주 법정취약계층, 비수급 위기가구 약 9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19일부터 전달한다.
앞서 동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여름철 대표 영양식세트 465개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쿨스카프 893개를 준비해 뒀다.
아울러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무더위 쉼터 정보가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제공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전달은 수혜자가 직접 내방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거동 불편자는 복지플래너와 종로 위기가구 다시 살핌단, 우리동네 돌봄단이 가정 방문해 물품을 제공하고 안부확인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안문규 종로1·2·3·4가동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에 대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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