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중복을 맞아 지난 19일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복날 행사 ‘활력 충전 쿨한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건강식인 삼계탕과 영양간식을 대접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극복 및 건강을 위한 웃음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 함께 음식을 나누고 같이 더위를 이겨내는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지관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니 폭염 시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여름이 가장 덥다는데 철산복지관에서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도 해주고 맛있는 삼계탕도 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18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은 현재까지 5천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삼계탕 배식 및 배달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복날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