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7월 19일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를 위해 ‘건강충전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20명은 생닭 구입 및 손질부터 각종 한약재를 넣은 육수 내기, 삼계탕 끓이기까지 손수 정성껏 조리했다.
또한 함께 드실 수 있도록 겉절이김치와 장아찌, 떡도 준비했다.
삼계탕 꾸러미는 포장 후 통통희망나래단과 생활관리사가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연일 비가 오다가 오늘은 폭염이 있어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너무 고맙다.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도 건강하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시는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올여름 호우와 폭염을 대비해서 모든 구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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