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올 들어 안산근린공원 토지 보상 후 빈집과 나대지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공원녹지를 만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제동, 연희동 등의 안산근린공원 진입부 4곳을 공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악취와 쓰레기, 먼지가 가득했던 홍제동 산41-38 일대는 소나무 등 사계절 푸른 나무와 왕벚나무 등 예쁜 꽃이 피는 나무를 적절히 심어 아름다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또한 홍제동 312-180 일대는 공원 내 기존 건축물 2동을 철거한 후 옹벽을 설치하고 수목을 심어 안전한 산림으로 복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자랑인 안산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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