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계사업 및 긴급복지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연계사업과 긴급복지사업에 대한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구 담당자가 설명자로 나서 이론 및 사례를 병행한 실무중심 교육을 160분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주거 곤란을 겪는 저소득 수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한 긴급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긴급복지사업은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연중 신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연계사업 및 긴급복지사업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어려움 및 위기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과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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