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8월 19일까지 '제32회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제32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각 2명씩 총 14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구민이거나, 3년 이상 동대문구 소재하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그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별 관련 기관장·단체장·학교장 추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 구민 10인 이상 연서 추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제32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 중에 실시할 계획이며 동대문구청장이 구민상 수상자 14인에게 상패를 직접 수여하게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후보자 추천을 계기로 가족과 이웃에게 선행을 실천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적극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께 동대문구민의 뜻을 담아 구민상의 영예를 드릴 수 있도록 대상자 추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