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올해 아동친화 예산은 다양한 배경의 아동 참여를 확대하고 10세 이하 연령 아동의 참여 체계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며 “2025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구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새로 만드는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아동친화 예산서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비치됐다.
한편 강북구는 2018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