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름철 무더위 취약 가구 지원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4일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 지원사업인 ‘용삼씨네 더위타파 고독타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금으로 총 54세대에 여름용 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가구,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등과 협의체 위원 간 일촌맺기를 통해 안부 확인, 돌봄 관계 구축 등의 취지로 마련됐다.
김유경 위원장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끼리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정성으로 돌볼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20일에도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100세대를 선정, 전복삼계탕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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