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애인·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듬뿍 행복밥상’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듬뿍 행복밥상’은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운서동 연간 기획사업으로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30여 가구를 선정해 매월 특별영양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조리한 뒤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으로 전달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식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항상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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