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25일 특별재난지역인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성헌 구청장을 포함해 구민 자원봉사자와 구청 직원 등 80여명이 산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재도구와 기왓장을 씻어내는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모았다.
또한 부여군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군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수해복구에 함께 해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봉사가 부여군민 분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이달 21일에도 자원봉사 구민과 구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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