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8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가지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역 공간을 방문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체험 분야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하는 진로 탐색 체험으로 구성했다.
운영분야는 AR/VR 건축 공연예술 디자인으로 총 4개이고 분야별 각 2회차로 진행된다.
AR/VR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뮤지엄웨이브에서 ‘AR/VR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을 건축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김중업 건축문화의집에서 ‘모형주택 제작 건축 체험’을 공연예술은 극단 하땅세와 서울동구고등학교에서 ‘배우와 함께하는 연기 체험’을 디자인은 서울동구고등학교와 므와공방에서 ‘드림캐쳐와 가죽공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나, AR/VR 분야 2회차 교육이 진행되는 뮤지엄웨이브의 몰입형 체험 전시에서는 AR모드로 초현실적인 움직이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AR/VR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공간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