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월 1일부터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관내 초,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 아카데미, VR안전체험, 유리공예 메이커, 실내 암벽등반 등 특색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난 24일부터 강동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드론 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활 속 드론활용 사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는 조종 실습 드론 올림픽 등의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드론과 관련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다.
VR안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사용법을 배우고 가상현실을 통해 자연재해 및 대형참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전하고 실감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리의 특성에 대해서 배워보고 나만의 유리컵도 만들어보는 유리공예 메이커, 실내 암벽등반 등 청소년들이 흥미 있어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학업과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특색있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성장 기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