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 소식지 ‘구로가 좋다’가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됐다.
보통 신문의 1/2정도의 크기인 타블로이드판 16면에서 A4용지와 크기가 비슷한 국배판 24면으로 변경됐다.
지난 7월호 소식지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특별판 책자형으로 제작, 배포됐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주민들이 선호하는 소식지 형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문형보다 책자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는 8월호부터 책자형으로 발행을 시작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종 지원제도·사업 안내와 문화·행사 지면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소식지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3월부터 소식지를 영상·음성 콘텐츠로 제작해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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