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라면선물세트 60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하며 귀감이 됐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특수시설경비와 건물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달된 라면선물세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을 통해 부천시 관내 의료인 3,300여명 및 부천시민 600여명, 부천상동종합복지관, 대한사회복지회 취약계층 등 총 4,2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88데이”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드플러스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