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 ‘여름방학 학생 비만 예방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하계방학 기간 내 성장기 아동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감소와 고열량 식품 섭취에 따른 체지방 증가 등 비만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트램펄린을 활용한 점핑 운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의 탄력을 이용한 베이직, 스위치, 힙 점프 등 다양한 점프 동작을 하게 된다.
조금만 배워도 금세 따라 할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 소비를 유발해 체지방·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핑 운동을 통한 성장기 아동의 신체 활동량 증진으로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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