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공주시에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위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자매도시 공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물적·인적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공주시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생수, 화장지, 라면 등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공주시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2009년 4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인적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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