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스포츠 멘탈코칭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 멘탈코칭이란 스포츠 심리교육으로 선수들의 자신감 증진, 정신력 강화, 집중력 향상 등 운동의 동기를 유발하고 실전에서 심리적 성장을 돕는다.
이를 통해 각종 대회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그동안 구로구체육회를 통해 관내 학교 운동부의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비용, 물품 및 훈련복 구입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관내 11개 학교, 12개 운동부, 7개 종목, 총 163명에게 스포츠 멘탈코칭을 실시한다.
구로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 심리상담과 스포츠 심리훈련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심리상담가를 초빙해 학교·종목별로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7월 25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우신고 야구부 교육에 참석해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포츠 멘탈코칭을 통해 앞으로 더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며 “학생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구로구는 올해부터 구로구체육회 주관으로 관내 11개 학교, 12개 운동부, 7개 종목에 멘탈코칭을 지원한다.
‘사진2’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7월 25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우신고 야구부 멘탈코칭 교육 종료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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