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오는 9월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년 공간아카데미’를 선보인다.
구민 정주의식 강화를 위해 인문·사회·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종로 공간의 이해서부터 변천사, 문화, 공동체 이야기 등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강의, 현장 체험, 워크숍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으며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진행한다.
본 과정은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총 8회차 과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의는 이민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황선익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 나일민 국민대학교 문화디자인랩 교수, 조성형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송석재 국민대학교 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 전재홍 mtt 스튜디오 대표가 이끈다.
신청을 원할 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구민 40명이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민대학교 외에도 관내 미술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교육기관과 협력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자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공간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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