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69개 사업에서 하반기 81개 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그 결과 하반기 총 551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120명이 증가한 수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행일자리 사업에 282명 꿈나무 교통안전 지킴이 등 행복일자리 사업에 249명 일자리발굴단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20명이 배치됐다.
이날 교육은 산업재해 유형과 대처 방법 작업 주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규 등 참여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이면서 근로자인 여러분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근무 중 어려운 상황은 말씀해주시면 개선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냉방 물품과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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