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8월 7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제28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34가족, 1,113명이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봉사단 활동은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유명인사 묘소 관련 역사 학습 및 주변 정리 독거어르신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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