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휘경행복도서관이 오는 8·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우리 동네 예술 배움 – 우리 민화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휘경행복도서관은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에는 ‘우리 동네 예술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지역공방과 협력해 구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통매듭공예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가오는 8월 30일과 9월 27일은 휘경행복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동대문구립도서관 정회원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원목과 한지 위에 한국화를 물감으로 채색하는 미술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장안동에 위치한 ‘우림화실’ 박태숙 민화작가와 함께하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민화를 채색하며 관련 추천도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휘경행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리는 ‘두배로데이’를 운영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이외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알차게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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