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일자산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 일자산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체조, 명상, 산책 등 숲속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주 무료로 진행된다.
요일별로 다채로운 주제로 준비되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참여해 볼 수 있다.
화요일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스트레칭, 피톤치드 샤워 등으로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나를 찾는 숲”이 운영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성인 대상으로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 체험, 바디 스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력 충전, 도시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가족사랑, 가족건강 뿜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퀴즈, 롤링페이퍼, 가족 스킨십 등의 단합 콘텐츠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의 자녀와 동반이 가능하다.
강동구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강동구 일자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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