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어두운 골목길 환하게…LED보안등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늦은 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뒤편 골목길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환하게 바꿨다.
이는 기존에 보안등 간격이 30m 이상으로 멀어 야간 통행 시 어둡다는 주민의 민원을 바로 반영한 결과다.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은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올해 관내 노후 보안등이 모두 LED 보안등으로 교체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작년에 532개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신설했고 올 상반기에도 구비 1억원을 투입해 흑석, 상도2·4동, 사당2·3동 등 관내 7개동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 151개를 추가 교체했다.
또한 다음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주택가를 중심으로 ‘좋은빛 개선공사’를 실시해 관내 LED 보안등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LED 보안등 설치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유지관리를 하고 조도가 낮은 보안등에 대해서는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후된 조명으로 인한 구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나아가 주민 삶을 바꾸는 생활 인프라와 도시정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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