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가 원미권역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18개 병설 유치원 470여명 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열매건강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열매건강교실’은 비만 - 나의 건강체중 알기, 비만체험 조끼입고 제자리 멀리뛰기 영양 - 건강밥상, 스티커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 - 빙글빙글 어지러워요. 음주 체험고글 쓰고 장애물 걷기 구강 - 하루 세 번 치카치카,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질하기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놀이를 활용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건강교육이라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때부터 좋은 건강습관을 길러 생애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