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월 27일 폭염 · 태풍 등에 대비한 ‘여름맞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릉로10다길 49일대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 정릉동 928 쉼터 평상 설치 현장 무더위 생수 냉장고 설치 현장 구 숭곡시장 외벽 파손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구민의 삶의 터전에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먼저 정릉동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약 300m에 이르는 공사 구간을 살펴보던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열선 설치를 요청하자, 즉석에서 해당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볼 것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쉼터 평상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바라던 쉼터 평상 설치 완료 사항을 확인했다.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민들이 ‘평상 설치로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무더위 생수 냉장고 설치 현장’에서는 생수 냉장고 지킴이를 격려했다.
또한 쓰레기 투척 등 생수 냉장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수적인 민원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심했다.
더불어 성북생태학습장으로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을 마주친 이승로 구청장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구 숭곡시장’은 위험시설물로 분류된 건물로 최근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어 근처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다.
꼼꼼하게 해당 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폭우와 태풍이 오기 전에 건물 옥상에 쌓여 있는 낙하 가능물을 최대한 신속하게 철거해,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여름에도 안전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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