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다.
‘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 어르신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놀잇감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반려동물 관련 진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사업공모에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 10명과 지역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놀잇감 만들기 어르신과 반려동물 짝꿍 사진찍기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사업 분야를 알아보는 진로 교육도 받았다.
수의사 진로 체험을 하고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쭈쭈 케어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과 소통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홀몸 어르신에게는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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