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27일 종로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 제1기 종로 스마트 어르신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한 20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키오스크 체험 이벤트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첫선을 보인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을 총체적으로 다뤄 참여자 호응을 얻었다.
평균연령 70세인 교육생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기기 사용법 등을 고루 담았다.
구는 오는 8월 중 제2기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참여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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