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에 최대 5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위생등급제 신규 지정 또는 기한을 연장하려는 중구 관내 업소 45곳을 대상으로 등급제를 신청하기 전 청소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업소에는 10만원 상당의 위생 물품 지원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중구 홈페이지 및 배달어플·네이버플레이스의 업소 정보 확인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인천 중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정률을 높여 구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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