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31일 서울동대문경찰서 견인업체 3개소와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과 각 업체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 등 기상 관련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발 빠르게 합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 3개 견인업체 대표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합동 대응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통제 및 단속 협력, 재난 현장 대응 시 현장이동로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합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 구민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및 침수취약가구 돌봄공무원 제도 시행 등 풍수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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