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이달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평구가 후원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이달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0회 진행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10만원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40세대를 모집하며 1일 오전 9시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운영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할 수 있는 문자 휴대폰 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소식·알림 코너에서 강좌/교육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개강하며 안전교육, 밭 만들기, 상추심기 등 텃밭 준비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 외 회차별로 배추 모종 심기, 쪽파심기, 과일청 만들기, 가을 꽃심기 등 회차별 다양한 내용으로 텃밭 체험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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