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3년에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본교육은 8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보이며 지난 6월 30일에 마무리됐다.
이번 하반기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하며 교육대상자에게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지진과 같은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실전훈련과 2023년부터 새롭게 변하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방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받으면 된다.
모든 교육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자체 교육 대상 민방위대원에게는 서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당해 연도 민방위훈련에 참여해도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또한 1~2년 차 민방위 대원 대상으로는 오는 9월 5일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일시는 웹사이트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 보충 교육에 꼭 참여해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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