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오는 등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입주기업들과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우선 구는 기업들의 채용수요를 사전 조사했다.
이에 따라 3개 직군별 맞춤형 ‘역량강화 집단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40세 이하의 남녀 구직자로서 관련 분야의 경력 및 자격조건 등을 심사해 각 직군별 7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직군의 경우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머지 영업 및 서비스 직군도 필수 핵심역량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입주기업들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고덕비즈밸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며 “맞춤형 취업연계로 강동구민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사업수행기관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이다.
교육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직군별 5일씩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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