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8월 광복절 특선영화 ‘사육신시네마’ 상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구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은 2일 ‘동주’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아웃 암살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 순으로 상영한다.
독립운동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를 선사한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오는 2일 수요극장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동주’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의 생애와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심층 조명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절을 맞아 충효의 고장 동작구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며 기억할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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