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란 주제로 최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 대회는 민선 8기 지자체장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55개 기초지자체가 364개의 사례로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43개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을 지원하는 4가지 성장 공식’이란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분야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소규모가정형 아동양육 시범사업 가족돌봄 청년 돌봄 종합지원정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청년의 자립을 위한 선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공약·정책 사례에 선정되는 등 주민과 약속한 민선 8기 67개 공약사업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형식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고민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되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대문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