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7월 31일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데크에서 ‘친환경 수세미 제작 및 보급 행사’가 열렸다.
정릉3동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하고 보급하며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쓰레기를 줄이고자 기획한 행사다.
지난 6월부터 2차례 진행한 수세미 제작 강좌를 통해 이미 많은 주민들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문고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해 행사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과 더불어 플라스틱 수세미를 친환경 수세미로 바꿔 주며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홍보했다.
박용순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문고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될 수 있는 폐기물 및 유해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일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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