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 전날인 1일 설치 현장을 찾아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행사담당자에게 모든 응급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수상안전요원 배치, 아이들 입장 질서 물놀이 쉬는 시간 등을 확인하고 그늘막과 의료진도 추가로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강북 썸머 워터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워터페스티벌 중간과 마지막 시간엔 줌바댄스, 마술, 백파이스, 밸리댄스 버스킹 공연과 전통연희어린이극, 퓨전국악, 재즈, 퓨전타악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무대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워터장은 1일 3회 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최고 참가인원은 600명, 1회 최대 수용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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