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내 한 중견기업이 지자체의 청년 정책사업을 후원해 화제다.
서대문구는 ㈜동진쎄미켐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9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청년의 꿈과 자아실현을 돕는 서대문구의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동진쎄미켐의 관심과 배려가 청년의 미래 설계를 돕고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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