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3일부터 8일까지 ‘광진구에서 여름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 위기 경보가 4년 만에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구는 광진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3일부터 8일까지 ‘광진구의 폭염 저감 시설을 활용한 여름나기 사진’과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인증사진’, 총 2가지 사진을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광진구 곳곳에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폭염 저감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중랑천 물놀이장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어린이회관 야외수영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에서 신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 휴 쉼터 광진 생수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10일 공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80명에게는 말복을 맞아 치킨 세트 교환권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식 블로그 ‘광진구에서 여름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폭염에 맞서 많은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 저감 시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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