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주요 교육내용은 일반창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지원사업 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초창업 교육과정이다.
특히 수강생 중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에게는 중간평가 실시 결과에 따라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로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일대일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교육 마지막에는 모의창업대회, 사회적경제 소셜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해 정부 창업지원 공모사업 참여 지원 등 후속 관리도 꼼꼼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신중년 등 중랑구민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 등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팀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페이지로 접속해 신청 양식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