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3일부터 18일까지 ‘제43회 은평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제28회 은평구민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은평대상은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문화체육진흥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 문화체육진흥상을 신설했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해당 지역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이 할 수 있으며 은평구청 주민참여협치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문별 후보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에 개최되는 ‘은평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은평홀에 헌액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수상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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