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월곡2동주민센터에 지역 어르신 80명을 초청했다.
시원한 수박을 먹고 건강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계탕, 냉면, 파스, 수건 등으로 구성된 보양 꾸러미를 나눴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300명분의 보양 꾸러미를 만들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집에 방문해 보양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코로나 등 로 그간 집에만 계셨던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함께 수박을 즐기고 이야기 나누며 건강 스트레칭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이번 여름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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