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인수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 가고싶은 교실’을 오는 8일과 10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수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연계해 지역아동 10명과 함께 진행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인성개발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송영상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발성 연습, 인터뷰 기법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직접 아나운서 영상 대본을 작성하고 카메라 앞에서 뉴스 원고를 읽어보고 실제 기상 캐스터나 아나운서가 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K-POP, 방송댄스 등을 자유영상 촬영하는 시간도 가진다.
인수동 이삼영 동장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중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