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유3동 주민센터· 수유3동 주민자치회·백년시장 상인회 세 기관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수유3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각 당사자는 '사업과 활동에 대한 홍보‘, ’자문 등 지원과 협력', '공동사업의 발굴 및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기타 상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유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백년시장이 주관하는 플리마켓, 버스킹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주민 안전과 골목 환경 지킴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현묵 수유3동장은 “주민대표기관인 주민자치회와 시장 상인회가 서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뭉쳤다”며 “주민센터에서도 협약의 당사자로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의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백년시장 상인회에서는 오는 9월 16일 강북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회 주민총회에 참가해 인적 물적 지원과 함께 주민자치회와 유기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