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각균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준비상황과 중점 점검 사항, 과년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9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에 대해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을지연습을 국가 위기 관리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과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비상 대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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