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평생학습 파트너 활동가를 키우기 위한 ‘평생학습 도슨트 양성과정’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 도슨트’는 관내 평생학습 관련 정책·사업·행사 홍보를 비롯해 학습자 안내,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에 건립 예정인 ‘중구 평생학습관’의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중구 청소년수련관 2층 배움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과 ‘역량 강화’, ‘셀프 리더십’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소양’에서는 평생학습 도슨트에게 요구되는 평생학습과 학습도시, 지역 활동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량 강화’에서는 학습 상담, 자원, 프로그램 기획, 모니터링, 홍보, 학습동아리 등의 활동 역량을 키우게 된다.
끝으로 ‘셀프 리더십’에서는 평생학습 도슨트로서 비전을 수립해봄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의 수강생 모집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착순 25명으로 이뤄진다.
접수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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