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시설물 운영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총 5명의 공단 자체 점검반이 연안부두 해양광장 물놀이장과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을 방문, 수질 위생 및 시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및 청소 상태 이용객 주의사항 관리 현황 안전 관리 요원 배치 및 자격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행정 조치를 통해 어린이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시설 해당 부서장 및 담당 직원 대상 안전요원 교육 이수 과정을 추가 시행함으로써, 긴급 가동 인력 투입 및 상비인력 준비에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 특별 점검을 벌였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관리로 쾌적한 운영 환경과 안전사고 제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안부두 해양광장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