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3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전국 공통사무에 대한 추진 성과를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은평구는 자치구 평가지표 38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3,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사회경제분야 우선 구매율 혁신구매 목표 달성 실적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율 공공 취업 서비스 달성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지원 실적 도로 명판 확충 성별 영향 평가 정책 개선율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3년 연속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국정 과제에 발맞춰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며 “앞으로도 우수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