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는 선농단역사문화관을 활성화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성 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자유주제로 한국화·서양화·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전반이고 시각예술 작가 및 전공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내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최종 심사결과는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류심사 결과안내는 8월 22일 인터뷰 심사는 8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작가는 8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작가 미팅을 거쳐 전체 전시기간 중 3주씩 각 작가별 작품 전시가 선농단역사문화관 지하 2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 내용이 포함된 공고문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로 예술가들은 전시공간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게 되고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우수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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