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남가좌2동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에 위치한 갈매연공원에 최근 수국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 공원 산책로 주변 유휴 공간에 아홉 종류의 수국을 포함해 백합, 리아트리스, 가우라 등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9,000여 그루의 초목을 심었다.
이곳 인근에는 연희중학교와 연가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하는 많은 학생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선사한다.
구는 갈매연공원이 지역의 명소이자 주민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풍성하고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수국을 매년 심을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까운 생활 공간의 아름다운 경관이 일상 속 주민 행복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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