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2023년 지방자체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17개 광역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 전국 공통사무의 추진실적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강동구는 정량평가와 노력도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매월 정량지표 추진실적 점검,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 부진지표 보완대책 마련, 지표 담당자 교육 실시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다문화가족 지원 노력도 비정규직 남용 방지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